1년 반동안 치료해도 38%만 성공

[아시아경제 강경훈 기자] 당뇨병환자들은 18개월 동안 지질치료를 받아도 38.3%만이 성공한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대한당뇨병학회는 전국 52개 병원 201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당뇨병 환자들의 지질치료현황을 조사했더니 85.6%는 당뇨병 이외에 한 가지 이상의 주요 심혈관질환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었고 평균 18개월 동안 치료를 받았을 때 38.3%만이 치료가 성공적이었다.

몸에 나쁜 저밀도(LDL)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심근경색 같은 심장질환의 위험도 함께 높아진다. 미국당뇨병학회와 미국심장학회의 공동권고안에 따른 심혈관질환 최고 위험군에 속하는 환자들의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70mg/dL다. LDL 수치가 100mg/dL이 넘으면 고지혈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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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당뇨병학회 이문규 이사(성균관의대 서울삼성병원 내분비대사내과)는 "당뇨병환자들의 지질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라며 "당뇨병 환자가 고지혈증을 진단받은 경우라면 초기부터 적극적인 약물 치료 등을 통해 지질을 집중적으로 관리해야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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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훈 기자 kw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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