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사료사업에 진출해 30여년 간 국내 사료시장을 선도해 온 대한제당은 1995년 중국에 진출, 텐진(天津)과 칭다오(靑島)에 각각 대단위 배합사료 공장을 건설해 '차이홍(彩虹. 국내 브랜드 '무지개'의 한자어)' 브랜드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 2015년까지 허난(河南)과 랴오닝(遼寧)에 공장을 추가로 세워 중국 내 총 5개 공장에서 연간 30만 톤 생산과 2억 달러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명식 대한제당 경영전략실 부사장은 "전 세계 양돈의 절반인 5억 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중국은 명실상부한 세계 1위의 축산시장"이라며 "최근 중국의 사육 규모가 급속도로 대형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등 외자 사료기업과 현지 사료기업들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조강욱 기자 jomarok@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조강욱 기자 jomarok@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