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KTB투자증권은 17일 이엘케이에 대해 1분기 실적으로 고객 다변화의 경쟁력을 보여줬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병남 애널리스트는 "이엘케이는 모토로라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예상을 상회하는 양호한 1분기 실적 달성했다"며 "2분기 모토로라향 판매 호조 지속 및 LG전자의 신제품 출시 증가에 따른 판매 회복세 기대할 수 있으며, 하반기 국내 및 중국 증설라인 가동으로 실적 개선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엘케이는 1분기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399억원, 영업이익 47억원을 기록, KTB투자증권 추정 실적 대비 각각 19.4%, 20.7% 상회했다.


이엘케이는 1분기의 고객 다변화의 경쟁력을 2분기에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엘케이는 1분기에 소니의 인터넷 뷰어 태블릿 ‘Dash’에 터치패널 공급을 시작했으며, 4분기 플렉스트로닉스(Flextronics)에 터치패널 공급이 예정돼 있다"며 "또 글로벌 네비게이션 업체 및 E-Book업체에 공급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며, 모토로라의 스마트폰 판매 호조의 영향으로 기존 증설 계획(350만대/월 → 600만대/월, 7월 가동) 외에 추가로 중국 천진에 생산능력 200만대/월의 증설 라인 가동을 6월에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LG전자향 1분기 터치패널 판매는 부진했지만, LG전자의 신규 모델 출시가 2분기부터 시작해, 하반기에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엘케이의 매출과 이익 성장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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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엘케이는 2분기에 매출액 565억원, 영업이익 72억원, 순이익 6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는 예상보다 양호했던 1분기 실적을 반영해 2분기 매출액 추정을 기존 대비 39.5% 상향했으며, 영업이익 또한 기존 대비 33.5% 올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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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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