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중보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


지난 주를 시작할 때에는 그리스발 재정위기가 확산되어 하락흐름이 가속화 되지 않을까 우려되기도 했지만, 결국은 EU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시장안정대책에 힘입어 급락 충격을 이겨내며 +48.13p(+2.92%)오른 1695.63p로 마감되었다. 근섬유의 파괴와 회복이 반복되어야 근육이 발달되듯이 증시에서도 대외 악재들이 반영되는 과정 속에서 투자자들은 더 강하고 현명해 지고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탄력적인 강세를 지속하며 1700위에 안착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첫째, 올해 내내 시장 강세를 이끌어 왔던 외국인의 강력한 매수세가 약화되었고, 둘째, 1분기 실적시즌이 마무리되며 어닝 서프라이즈에 따른 주가 강세를 기대하기 어려워졌으며, 셋째, 기술적으로 2주전 하락폭을 대부분 만회하는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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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아직은 2주전 급락 충격에서 완전히 회복되며 이전 상승 추세로 복귀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1600초반에서 지지력을 보여주며 큰 위기에서 벗어났다고 판단되는 만큼 말끔히 해소되지는 않은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와 중국 긴축 가능성 등으로 주중 발생될 수 있는 제한된 흔들림에 과민 반응을 보일 필요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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