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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한 단막극 '빨강사탕' 5%, 의미있는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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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부활한 단막극 KBS2 드라마 스페셜 1화 '빨강사탕'이 5%라는 의미 있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 지난 15일 방송한 '빨강사탕'은 5%를 기록했다. 이는 물론 다름 프로그램보다 그리 높은 시청률은 아니다.
하지만 부활한 단막극의 첫 회에 올린 기록이라는 점, 또 지난 8일 동시간에 방송한 '토요스포츠쇼'(2.7%)보다 2.3%포인트 높은 수치라는 점이 의미있다. 특히 토요일 오후 11시라는 불리한 시간대에 올린 시청률 치고는 괜찮은 편이라는 분석이다.

이날 '빨강사탕'은 유부남의 깜짝 로맨스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드라마를 집필한 노희경 작가 역시 이 같은 논란을 예상한 듯 이미 지난 13일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방송 후 유부남과 미혼 여성의 사랑을 본 후 주부들 사이에서 공방이 펼쳐질 것 같다"라는 의견에 "공방이 이뤄졌으면 좋겠다. 대부분의 내 작품들이 공방이 펼쳐지지 않아 시청률이 안 나온다는 말을 주위에서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뜨거운 공방이 이뤄져 시청률도 높게 기록됐으면 좋겠다. 그럼 단막극도 지속되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노작가의 바람대로 첫 회 5%의 시청률을 올린 드라마스페셜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관심 있게 지켜볼 일이다.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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