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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부활한 단막극 KBS2 드라마 스페셜이 첫회부터 시청자들로부터 논란을 일으킬 전망이다. 15일 방송한 드라마스페셜 1화 '빨강사탕'(극본 노희경 ·연출 홍석구)이 아내가 있는 남자의 로맨스를 그렸기 때문이다.
'빨강사탕'에서 김재박(이재룡 분)은 100일 동안 따라다니던 유희(박시연 분)와 우연한 기회에 연인이 됐다. 하지만 재박은 이미 아내가 있는 남자. 또 유희는 이미 예전에도 유부남과 사귀다 가정을 파탄시킨 전력이 있는 여자다.
하지만 노희경 작가는 이들의 로맨스를 더할 수 없이 따뜻하고 밝게 그려 눈길을 끌었다. 엄연히 불륜이지만 이들의 사랑을 아름답게 그림으로써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어 내려했던 것.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불륜미화라는 생각 밖에 들지 않는다"는 의견과 "그저 따뜻한 멜로드라마"라는 의견이 공존하고 있다.
노 작가 역시 이 작품이 뜨거운 공방이 일어날 것을 미리 예측했다. 그는 지난 13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방송 후 유부남과 미혼 여성의 사랑을 본 후 주부들 사이에서 공방이 펼쳐질 것 같다"라는 의견에 "공방이 이뤄졌으면 좋겠다. 대부분의 내 작품들이 공방이 펼쳐지지 않아 시청률이 안 나온다는 말을 주위에서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뜨거운 공방이 이뤄져 시청률도 높게 기록됐으면 좋겠다. 그럼 단막극도 지속되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또 노 작가는 "나도 이제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초라한 남성한테 이러한 사랑이 뭐 그리 큰 잘못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삶에서 잠시 잠깐의 단비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상상에서 시작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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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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