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英 등 방콕 대사관 폐쇄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태국 반정부 시위대와 태국 정부 사이의 충돌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 이에 태국 정부에서는 수도 방콕과 주변 지역에 발령한 비상사태를 15개 주(州)에 추가 선포하는 조치를 내렸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아피싯 웨차치와 태국 총리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전국에 방영된 TV를 통해 북부와 동북부의 15개 주에서 추가로 비상사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비상사태가 선포된 지역은 17개로 늘었다.

또 사태가 악화되는 것을 우려한 미국과 영국, 네덜란드 정부는 14일 방콕 주재 대사관을 폐쇄했다.


태국 정부는 지난 4월 반정부 시위대(UDD, 일명 레드셔츠)가 방콕 의사당에 정부 전복 목적으로 난입하자 방콕과 인접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반정부 시위대는 최근 2개월 동안 의회해산과 조기총선을 요구하며 시위를 계속하고 있으며 방콕 쇼핑 중심가를 점거하고 농성을 지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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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군경은 지난달부터 시위대를 향해 본격적인 봉쇄작전을 펼쳤고 이에 반발하는 시위대와의 충돌 과정에서 시위 참가자 수십명이 숨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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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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