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은 방치할수록 증상이 심해지고 2차 감염 위험도 높아지므로 진단 즉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빙초산이나 식초에 발을 담그는 등의 민간요법은 일시적으로는 좋아질 수 있으나 세균감염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 시킬 수 있다. 특히 빙초산의 경우 피부 괴사를 일으킬 수 있으며 그로 인해 발을 절단한 사례까지 보고된 바 있으므로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된다.
무좀치료는 꾸준한 치료를 통해야만 확실히 무좀균을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대개 증상이 조금만 호전되면 쉽게 치료를 중단한다. 때문에 무좀을 영원히 낫지 않는 고질병으로 알고 체념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또 한 집 걸러 한 명은 걸려 있을 만큼 흔한 질환이기 때문에 효과가 확인되지 않은 민간요법을 이용한 자가치료가 보편화 돼 증상을 악화시키는 사례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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