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미 연방항공국과 시범인증협력 합의서 체결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우리 기술로 만든 국산항공기의 해외 수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14일 국토해양부는 미국 연방 항공국(FAA)과 국산항공기 개발 프로젝트 협력 등 한·미 항공안전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국산항공기 시범인증협력 합의서를 체결해 국산항공기의 해외 수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서 체결로 FAA와 동등한 수준의 항공기 인증시스템이 본격적으로 구축될 전망이다. 또 향후 미국과의 항공기급 항공안전협정(BASA) 체결 및 양국의 항공기 형식증명 취득 등을 통해 국산항공기가 미국에 원활하게 수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는 (주)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개발 중인 KC-100(4인승) 항공기를 시범인증 대상으로 선정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인증팀을 운영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 국산항공기를 수출하기 위해서는 FAA의 인증 취득이 필수"며 "우리 정부의 인증시스템이 FAA의 인증시스템과 동등한 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시범인증을 통한 기술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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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항공정책실은 FAA와 1998년 BASA협정(부품급) 체결하고 2003년 이후 연례 항공안전협력회의 개최해 양 기관 간 기술협력·교류를 강화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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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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