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고(故) 박인천 금호아시아나그룹 창업회장 부인인 이순정 여사가 별세한 지 이틀째인 13일에도 빈소를 찾는 사회 각계 인사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어윤대 국가브랜드 위원장과 방우영 연세대학교 이사장, 박용현 두산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윤성민 전 국방부 장관, 김정길 전 장관, 이병규 문화일보 사장 등이 빈소를 찾았다.

오후 들어 늘어난 조문객들로 빈소는 더욱 붐볐다. 유선호 국회법사위원장과 이종욱 서강대학교 총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 사공일 무역협회장, 장하성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 원장, 민유성 산업은행장, 이웅렬 코오롱 회장, 한승수 전총리, 홍정욱 의원 등이 조문했다.


오후 4시가 넘어서면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지인들과 조용히 빈소를 찾았다. 현 회장은 조문을 마친 후 지인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오랜 시간 머물렀다.

구본무 LG그룹 회장도 빈소에서 조문을 하고 40여 분간 박삼구 회장 등 유족을 위로했으며, 이어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빈소를 찾았다.


최 회장은 "어제 저녁에 (고인의 별세)소식을 전해 들었다"면서 "(박삼구 회장에게) 아직 위로의 말을 전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생전에 고인을 만났었냐는 질문에 "작년 (고인의) 백순 잔치를 했는데 가지 못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평소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대중문화에 폭넓게 지원해온 만큼 연예계의 조문도 이어졌다. 임권택 감독과 이창동 감독에 이어 박정자씨, 윤석화씨, 태진아씨, 안성기씨가 잇따라 빈소에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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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고인은 지난 12일 오후 3시 45분 향년 101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발인은 15일 오전 6시이며 노제는 15일 오전 11시 광주광역시 금남로 금호기념관에서 열린다. 장지는 광주광역시 죽호학원 내 가족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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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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