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대표적인 비관론자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가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를 예상해 주목된다.


구제금융의 일환으로 그리스가 이행해야 하는 재정 긴축이 험악한 과정이 될 것으로 보이며, 결국 그리스가 유로화를 포기하도록 하는 압박 요인이 될 것이라는 얘기다.

이날 루비니 교수는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리스는 재정적자 긴축, 구조조정, 성장 면에서 험악한 상황을 겪을 것"이라며 "결국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은 그리스에 총 1100억유로 규모의 구제금융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그리스 역시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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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니 교수는 "구제금융이 마련됐지만, 그 이행 과정에서 매우 고통스러운 희생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리스와 같은 일부 유럽의 재정불량국들에 대한 구제금융이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결국 그들은 공공부채 구조조정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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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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