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선혜 기자]10일 일본 증시가 3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유럽연합(EU)이 총 7500억유로 규모의 유럽안정자금 조성에 합의한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또한 엔화 약세와 지난 주 증시 급락에 따라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에 나선 것도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일본 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66.11포인트(1.6%) 상승한 1만530.70에, 토픽스 지수도 12.90포인트(1.4%) 오른 944.64로 거래를 마쳤다.
유럽 재정위기 완화에 따른 소비 증가 기대와 엔화 약세로 수출주가 상승했다. 유럽 수출 비중이 높은 카메라 제조업체 캐논은 1.97% 올랐다. 해외에서 매출의 85% 올리는 혼다자동차와 닛산자동차는 각각 0.8%씩 상승했다. 소니는 2.5% 올랐다.
금융주 역시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기준 일본 최대 은행인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은 1.7%, 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셜그룹은 1.4% 올랐다.
또한 운임료 상승으로 해운업체 가와사키 키센은 3.6% 상승했다. 유가 상승에 일본 최대 에너지개발업체 인펙스 역시 3.4% 급등했다.
이날 미즈호자산운용의 아리무라 히데오 선임 펀드매니저는 "EU의 유럽안정기금 설립으로 그리스의 재정위기가 확산돼 세계 경제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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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니코 코디얼 증권의 니시 히로이치 주식팀장은 "EU의 지원안이 합의된 이후 세계 증시가 추가 하락할 것이라는 불안이 감소했다"며 "지난주 증시 급락이후 저가 매수 기회를 주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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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혜 기자 shle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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