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스마트폰이 '안전 지킴이'로 거듭나고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집이나 가게의 보안 상황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인 신변안전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경비보안 전문업체들이 잇따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고 있어 스마트폰 보안 서비스가 새로운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KT텔레캅, '케어콜' 출시
보안 전문업체 KT텔레캅(대표 신병곤)은 스마트폰 기반 개인 신변안전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KT텔레캅이 개발한 서비스의 명칭은 '케어콜(CareCall)'로, 귀가 예측시각을 스마트폰에 설정하면 해당 시각까지 도착하지 않을 때 미리 지정된 연락처로 이용자의 위치정보가 자동으로 통보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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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휴대폰을 흔들면 지정된 연락처로 위치정보를 보내고 통화가 자동으로 연결돼 위급상황을 알리고 구조를 요청할 수 있다.
KT텔레캅에 따르면 '케어콜'에서 전송하는 위치정보는 GPS를 기반으로 주소지를 문자메시지로 작성하며 모든 휴대폰에서 수신이 가능하다.
문기종 KT텔레캅 마케팅본부장은 "케어콜은 귀가 길 여성이나 학생, 심야시간 대중교통 이용자 등을 위한 신변안전 애플리케이션"이라며 "앞으로 보안서비스와 연계한 개인 신변안전 서비스를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T텔레캅은 '케어콜' 애플리케이션을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KT텔레캅은 지난 4월에도 스마트폰을 통한 영상 보안서비스를 선보였다. KT텔레캅에 따르면 '스마트폰 영상 서비스'는 IP카메라와 고화질 영상장치 사용으로 기존 영상보안 서비스의 4배 이상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대 4개의 화면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다분할 영상도 제공된다. 또한 다양한 각도로 화면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카메라 방향조절 기능과 현장의 소리를 듣고 경고음을 송출할 수 있는 양방향 음성통신 기능 서비스도 5월 중 실시될 예정이다.
◆에스원, '지니콜'로 모바일 보안서비스 선점
에스원도 지난 2월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 보안 애플리케이션 '지니콜'을 선보였다.
에스원에 따르면 '지니콜'은 스마트폰 사용자가 외부로부터 위협을 느낄 경우, 스마트폰의 버튼을 누르거나 전화기를 흔드는 등 특정 동작을 취하면 외부에서 전화가 온 것처럼 벨이 울리고 미리 저장된 대화형 음성서비스를 통해 자연스러운 전화 통화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pos="C";$title="";$txt="에스원 스마트폰용 보안 서비스 '지니콜'";$size="550,366,0";$no="201002221132234520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누군가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범인의 범행 시도 의지가 떨어져 범죄 가능성이 낮아지게 되는 특성에 착안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지니콜'은 상황이 위험해질 경우 버튼만 누르면 미리 지정한 연락처로 긴급전화가 발신돼 위급상황을 알리고 구조를 요청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 됐다.
'지니콜' 서비스는 T-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에스원 관계자는 "등하교 길의 어린이나 청소년, 어두운 밤길을 혼자 다녀야 하는 여성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에스원은 또한 영상보안 애플리케이션도 서비스한다. 사용자들은 이를 통해 집이나 사무실, 공장, 창고, 점포 등에 따로 떨어진 보안 카메라를 미리 설정해 순차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ADT캡스, 스마트폰용 '블랙박스' 상반기 출시
ADT캡스는 상반기 내에 기존의 영상보안 서비스 '블랙박스'를 스마트폰용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ADT캡스 측은 이미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블랙박스'는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통해 집이나 가게의 보안 상황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한 ADT캡스는 지난해 모바일 보안콘텐츠 업체 '모바일칸'을 인수하고 GPS 기반 개인보안 서비스 'ADT 서치미'를 출시했다.
'ADT서치미'는 휴대폰의 위치추적기술과 출동서비스를 결합한 개인보안서비스로 ADT캡스의 전문대원이 고객의 위치를 파악해 현장으로 출동할 수 있어 위기상황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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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경비보안의 개념이 집이나 가게 등에서 개인 사용자로 확대되고 있다"며 "개인 보안 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경비보안업체들의 경쟁과 신규 서비스 출시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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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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