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주식형 펀드 환매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4월 증시 자금은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펀드 환매 자금을 포함한 투자 대기 자금은 고객예탁금과 CMA, MMF 등 증시 주변에 몰렸다.


5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한달동안 투자자예탁금은 연중 최고치인 14조3621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국내외주식형펀드에서는 5조4820억원이 빠져나갔고, 올 들어서만 8조8590억원이 순유출됐다.

CMA 잔고는 4월28일 사상 최고치인 42조4043억원을 기록한 후 삼성생명 공모주청약 등의 영향으로 월말 소폭 감소했다. 4월말 현재 41조3227억원으로 집계됐다.


MMF는 4월말 현재 80조621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8조9300억원이 증가했다.

신용융자잔고는 4월말 현재 4조8480억원으로 연중 최고치에 근접했다. 4월중 유가증권시장의 신용잔고증가는 증가한 반면, 상대적으로 상승세가 약했던 코스닥 시장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융자잔고는 고객들이 빌려서 투자한 자금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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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박응식 팀장은 "주식형펀드 환매 급증 및 개인 순매도 지속에도 불구하고 낮은 예금금리, 불투명한 부동산 전망과 기업실적 호전 등에 따른 주가 상승기대로 증시자금 증가가 지속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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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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