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어린이 날이 되면 유독 어린이와 청소년 경제교육과 관련 상품이 주목을 받는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선물을 소비성이 아닌 저축성 금융상품으로 해 주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부모의 당연한 심정이다.

더욱이 최근에는 초등학생만 되도 원하는 선물을 본인이 사겠다며 현물 대신 현금을 요구하는 일도 빈번하기 때문이다. 아이를 설득해 펀드와 적금 등 금융상품에 드는 것은 무척 바람직하지만 그것으로 경제교육을 대체할 수는 없다.


펀드나 적금 등 금융상품에 매월 돈을 입금한다고 해서 아이가 경제관념을 가지게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지금부터라도 아이의 경제관념을 심어주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한다면 올해 추석, 크리스마스, 그리고 내년 설을 지나 다시 어린이 날을 맞았을 때 아이의 통장에는 믿기 힘든 목돈이 쌓여 있을 수 있다.


‘돈’의 금액도 중요하지만 아이가 어떻게 스스로 돈을 모았고 그 의미를 알도록 경제교육을 부모와 함께 받는 것 만큼 큰 선물도 없을 것이다.


당장, 자신의 수준에 맞는 경제교육사이트에 로그인해 일주일에 한번씩이라도 아이와 나란히 앉아 ‘돈’의 의미와 ‘흐름’을 깨우쳐보자.


어린이 경제교육 사이트는 다양하다.


우선 한국은행 경제교육 홈페이지(www.bok.or.kr)에 들어가면 100% 신뢰할 수 있는 많은 자료가 있다. 한은 홈페이지에서 ‘어린이 경제학습’에는 다양한 자료가 있고 ‘청소년 경제나라’에도 경제 개념과 실물경제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많다.


아이빛연구소 홈페이지 (www.ivitt.com) 교육포털은 실제 정부기관에서 주최하는 경제교육의 많은 부분을 위탁 운영한다. 여기에는 경제뉴스와 경제이야기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매일 업로드 되며 국가기관이나 민간단체에서 운영하는 여러가지 무료 교육을 신청할 수도 있다.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www.fq.or.kr) 청소년들의 금융 교육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연간 여러가지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기관으로 성격은 사단법인이다.


국내 우수한 금융기관들과의 탄탄한 네트워크를 통해 전국 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실무자들의 특강을 지원하기도 하며, 경제강사 양성 활동도 끊이지 않는다..


또 방학에는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고급 경제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이 외 국민, 신한, 하나은행 등이 제공하는 경제교육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것도 바람직한 방법 중 하나다.


경제교육사인트 하나씨티(www.hanacity.com)를 운영하는 하나은행 관계자는 “대부분 무료로 운영되는데다 공신력 있는 은행에서 매일 자료를 업데이트하고 각종 퀴즈와 동영상 등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알기 쉬운 내용으로 구성된 만큼 부모와 아이가 함께 경제개념을 깨우치는데 부족함이 없다”고 밝혔다.


만약 아직 어린이 날 선물을 결정하지 못했다만 올해는 금융상품을 선물하고 연말께 어떻게 자신의 돈이 불어나는 지를 살펴보고 일정 목돈이 생겼을 때 그 돈으로 아이가 진짜 원하는 선물을 해주는 방법도 권할 만 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31일까지 '미래에셋 우리아이 펀드'에 가입하는 고객들을 추첨, 최대 100만원 가입비 지원 또는 9박10일간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 이용 등 경품을 주는 선물축제를 벌인다.


우리자산운용도 이달 말까지 '쥬니어네이버 펀드'에 가입할 경우 추첨을 통해 가족여행상품권(100만원상당), 노트북 등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를 펼친다.


신한금융투자도 '신한BNPP Tops엄마사랑어린이, '미래에셋 우리아이3억만들기', '한국밸류 10년투자', '삼성 착한아이예쁜아이' 등 대표 어린이펀드 4종에 신규 가입하거나 적립액을 늘리는 고객 중 30명에게 에버랜드사파리투어권을 제공하는 어린이펀드페스티벌을 5월 한달간 진행한다.


어린이펀드라고해서 특별히 수익률이나 세제상 큰 메리트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청소년 경제교실과 어린이 상해보험 가입과 같은 부가적인 혜택들이 있는데, 운용사들마다 보수의 일부를 떼어내 경제교실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때문에 펀드 가입시에는 어떤 서비스를 활용할지 꼼꼼히 체크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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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방학 캠프, 해외탐방교육이나 영유아를 위한 놀이교육프로그매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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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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