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향후 3년 내로 많은 사무실의 업무환경이 모바일 중심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경제연구소의 설문조사 결과 국내 최고경영자 가운데 10명 중 7명은 “앞으로 3년 내에 업무환경이 모바일 중심으로 바뀔 것”이라고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변화의 이유로는 '자유로운 업무 환경 조성'과 '업무 효율성 향상'이 꼽혔다.

모바일 오피스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을 할 수 있는 업무 시스템을 말한다. 업무 공간을 사무실 밖으로 확장시키는 일종의 '사무 혁명'으로 최근의 모바일 환경 변화와 함께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모바일 오피스를 추진하고 있는 기업도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40%는 이미 모바일 오피스 도입에 들어갔다고 답했다. 직원들에게 스마트폰을 나눠주고 모바일 오피스를 이미 도입한 경영자는 14.1%였다. 현재 도입중이라고 밝힌 경영자는 24%로 전체의 39.2%는 모바일 오피스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3년 내에 도입하겠다고 밝힌 경영자는 32%다.

응답자 중 37.4%는 가운데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로운 업무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이유로 모바일 오피스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34.7%는 '현장에서 바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고객 대응능력이 향상된다'는 이유를 꼽았다. '임직원간 정보공유 및 의사소통의 원활화'도 22.8%로 주요 원인중 하나로 나타났다.


그러나 아직은 보안문제와 효과에 대한 검증 등 부담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영자의 47.9%는 보안문제가 부담요인이라고 밝혔다. 효과에 대한 불확실성을 지적한 경영자도 39.4%에 이르렀고, 직원들의 공감대 미형성(11%)도 부담요인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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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성경제연구소는 지식·정보서비스인 세리CEO의 회원 447명을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모바일 오피스에 관한 설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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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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