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증권은 15일 과거 액면분할 기업의 이벤트 전후 주가반응을 살펴본 결과 액면분할 예정기업 매수시 시장대비 최고 17%p의 초과수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분할 후 하락 리스크 등을 고려하면 액면분할 공시시점에 매수해 거래정지 혹은 분할 재상장 시점에 매도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전략이라는 것이 곽 애널리스트의 생각이다.
기업의 내재가치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 액면분할이 주가상승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유동성 증대효과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그는 "액면분할 후 회전율은 21%에서 34%로 1.5배 이상 증가해 유동성 부족으로 인한 디스카운트 요인이 해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거래량이 적으면 유동성 제약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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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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