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미국은 천안함 침몰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전문가 8명을 파견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 원태재 대변인은 8일 오후 브리핑에서 "천안함 침몰원인 규명을 위해 미국에서는 단장 1명을 비롯한 해군안전센터 2명, 구조분야 민간인 전문가 5명 등 총 8명이 파견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 대변인은 "해난사고조사 전문가들을 지원받아 좀 더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사고 원인을 규명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에서 파견되는 전문가들은 미국을 방문한 월터 샤프 주한미군사령관이 7일 미군 수뇌부와 최종 협의를 걸쳐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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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 대사와 함께 인양작업 지휘본부인 독도함을 방문한 샤프 사령관은 "미국 국방장관과 해군참모총장을 만난다. 필요한 것이 있으면 말해달라"면서 "미국 지원팀이 오면 인양작업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 대변인은 또 "영국, 호주, 스웨덴에서도 이번 조사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며 "전문가들이 오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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