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전문상사 중심 '수출상담회' 개최
한국무역협회와 지식경제부는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FTA체결에도 불구하고 활용율이 저조한 아세안과 신흥 FTA 시장인 인도 등과 교역하고 있는 전문무역상사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전문무역상사와 중소기업의 현황을 파악한 후 맞춤식 상담테이블을 구성한 이번 상담회에서는 기계, 전자, 전기, 화장품, 가전, 식품류 등 상담품목도 다양하다.
총 288건의 상담 가운데 150건 이상이 추후 계약을 적극 검토할 만큼 성과가 좋아 향후 우리 중소기업의 아세안 및 인도 시장진출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문무역상사의 활동 지원을 위해 무역협회는 수출상담회 개최와 동시에 전문무역상사 홈페이지(http://stc.kita.net, STC넷)를 구축하는 등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한다.
STC넷(Specialized Trading Company)에서는 전문무역상사와 중소기업의 상세정보 검색이 가능하며, 선정한 상대 업체에 인콰이어리 발송후 거래성사율을 높이기 위한 실시간 SMS발송 기능도 지원된다.
한편 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는 조선/기자재를 주로 취급하는 15개 전문무역상사와 45개 제조업체 간 상담회를 같은 날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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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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