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의 3월 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유럽연합(EU) 통계기관인 유로스타트(Eurostat)는 유로존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1.5%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당초 시장 전문가들은 1.1%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여전히 실업률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음으로써 금리 인상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분석됐다.


유로존의 3월 실업률은 지난 1998년 이후 12년만에 처음으로 두자릿 수에 진입했다.
유로스타에 따르면 지난 2월 유로존 실업률(계절요인 반영)이 전월 대비 0.1%포인트 오른 10.0%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스페인이 19%로 실업률이 가장 높았다.

ING 은행의 마틴 반 빌렛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실업률 상승은 유로존의 경기 회복세가 여전히 취약함을 보여 준다"며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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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EU 최대 경제국가인 독일은 실업률이 예상 밖으로 하락했다.
독일 연방노동청은 지난 2월 실업률이 8.0%를 기록했으며 실업자 수도 3만1000명 줄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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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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