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수출 경기회복세로 올 2분기 수출증가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안팎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전분기 33%보다는 증가세 둔화되리라는 예측이다.
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가 31일 발표한 '2010년 2분기 수출전망'에 따르면 세계경제 회복세로 수출 호조세는 당분간 지속되지만 중국의 출구전략, 기저효과 약화 등으로 수출증가율이 전분기보다 소폭 하락할 전망이다.
수출입은행은 "향후 수출경기판단의 기준이 되는 수출선행지수가 미국 등 선진국의 빠른 경기개선, 수출단가의 상승 등으로 4분기 연속 상승세 보였지만 개도국의 경기확장세가 둔화되면서 상승 속도가 약화됐고 수출증가율 상승세가 다소 제한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수출선행지수는 우리나라 주요 수출대상국의 경기, 수출단가 및 가격경쟁력, 산업별 수출전망, 기업들의 수출전망 등 우리나라 수출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을 종합해 수출증감 정도를 예측할 수 있도록 만든 지수를 말한다.
기업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수출여건에 대한 전망을 설문조사해 지수화한 수출업황전망지수는 123을 기록했다. 전기(100)보다 23포인트나 상승한 것으로 기업들 역시 수출경기회복 지속을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수출입은행은 "수출회복세 지속에 따른 금융수요 확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녹색산업 등 신성장 산업 수출 동력화를 위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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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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