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국방부는 30일 오후 4시30분 해병부대가 열상감시장비(TOD)로 천안함의 폭발장면을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촬영된 동영상은 해병대 병사가 폭발음을 듣고 촬영한 것으로 뒷부분부터 침몰하는 모습, 해군 고속정 두척이 근접하는 모습을 담았다.
김태영 장관도 사고 다음날인 27일 동영상을 보고 받았다. 이에 김 장관은 이날 국방부에서 브리핑을 갖고 "현지에서 TOD로 볼 때 배가 두 동강 난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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