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초계함침몰]김태영장관이 언급한 북한 기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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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북한 기뢰가 흘러들어와 서해 지역에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김태영 국방장관은 29일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 출석, "낮은 수심의 경우, 여러 압력으로 인해 진흙이나 뻘에 묻혀있던 기뢰가 떠올랐을 가능성이 없나"라는 한나라당 김영우 의원의 질문에 "북한은 과거 6.25 전쟁 당시 4000여기의 기뢰를 옛 소련으로부터 수입해 3000여기는 동해와 서해에 설치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또 서해상어뢰 발견 사례를 제시하며 "많은 기뢰를 제거했다고 하지만 기뢰가 물속에 있어 100% 수거는 안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장관이 발언한 기뢰는 폭약을 넣어 바닷 속에 설치하는 지뢰다.

바다 위를 떠다니는 '부유기뢰'를 비롯, 수중에 설치하는 계류기뢰, 바닥에 가라앉히는 '해저기뢰' 등이 있다.또한 함정에 부딪혀야 터지는 것과 수중에 있다가 함정이 지나가면 음파 등을 감지해 터지는 것도 있다. 때문에 어뢰는 스크루가 돌아가는 후미를 공격하고, 기뢰는 함정의 앞부분이나 측면에 타격을 준다는 게 정설이다.


북한은 옛 소련이 1950년대 초 한국전 당시에 1904년 형인 기뢰를 북한에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뢰들은 원산항 방어에 이용됐다. 더불어 이란·이라크전에서 미국이 거둬들인 기뢰가 북한제 기뢰인 것으로 알려진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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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지난 1997년에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기뢰는 총 3종류이며 PDM-1M, PDM-2, ALCM-82다. 3종류의 기뢰 모두 수심이 낮은 바다에서 사용가능하다.


PDM-1M은 스틸로 만들었으며,무게는 18~26kg이다. 폭약은 TNT로 구성됐으며 무게는 10kg이다. PDM-2는 스틸로 만들어졌으며 무게는 40~50kg이다. 폭약은 TNT로 구성됐으며 무게는 15kg이다. ALCM-82은 총무게 15~20kg으로 폭약무게는 14.5kg이다. 폭약의 종류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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