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장초반 상승 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주말 한국의 초계함 침몰 소식에 역외환율이 소폭 상승한데다 침몰 원인이 밝혀지지 않으면서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태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초계함 침몰 원인이 북한보다 단순 폭발 쪽으로 기울고 있으므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월말, 분기말이 겹치는 한주가 시작된 만큼 네고물량과 배당금 수요 등이 맞물리며 환율 공방도 적지 않을 전망이다.

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0년 2월중 국제수지 동향(잠정)은 전월 6.3억달러 적자에서 1.6억달러 흑자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41.5/1143.0원에 최종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1.35원을 감안하면 전일 현물환 종가(1138.7원)대비 2.2원 상승한 수준이다.

원·달러 1개월물은 장중 저점 1140.0원, 고점 1146.0원에 거래됐다. 마감무렵 달러·엔은 92.52엔, 유로·달러는 1.3410달러를 기록했다.


우리은행 원·달러 환율이 1140원 초반 레벨에 개장해 내림세를 탈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한국 해군 초계함 침몰의 사고 원인이 북한이 아니라 단순 폭발일 가능성이 커지면서 지정학적리스크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날 환율은 네고물량, 배당금 관련 수요 물량의 공방으로 1140원 중심 박스권 장세가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35.0원~1143.0원.


신한은행 해군 초계함 침몰 사건 등으로 불확실성이 증폭된 가운데 시장참여자 등의 달러매도 심리도 잠시 주춤해지면서 환율의 상승압력이 나타날 전망이다. 특히, 이로 인한 외국인 투자가들의 매도 증가나 주식폭락 등이 나타난다면 일시적인 급등세가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인다. 다만, 반등시 월말을 맞은 수출업체 등의 고점 매도 네고물량 출회 등이 예상되고 당국도 시장안정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높아 종가 상승폭은 제한될 전망이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38원 ~ 1148원


외환은행 전주말 상승 및 하락재료가 겹치며 뉴욕증시는 보합세로 마감됐으나, 역외NDF 원달러환율은 지정학적 리스크로 서울종가대비 약 2원가량 상승하며 마감했다. 이번번 서울외환시장은 강세 개장이 예상된다. 개장이후에는 이번 주 환율에 영향을 줄 커다란 재료인 유로존 재정위기 관련 진행상황과 초계함 침몰관련 추가 뉴스에 관심을 기울이는 한 주가 되어야 할 전망이다. 주중반에는 월말, 분기말을 맞아 출회될 네고물량 및 최근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주식관련 자금으로 인한 하락시도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저가 결제수요와 배당금 역송금 관련 수요 및 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 등으로 하단은 여전히 단단한 모습을 보이며 상승재료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한 주가 될 전망이다. 이번주 예상범위는 1134.0원~1148.0원.


하나은행 원달러 환율은 대한민국 해군함의 침몰 사고로 한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대두되고 역외NDF환율의 상승세에 따라 장초반 상승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있따. 그러나 이 사고가 단순 폭발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차차 하방 안정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리스 국채 발행이 결정되고 EU정상회의에서 EU-IMF 공동지원안이 합의됨에 따라 그리스 우려가 완화돼 달러화 절하기조가 나타남으로써 환율이 추가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범위는 1135.0원~1145.0원.


대구은행 주말 있었던 서해상 한국 해군의 사고가 이번 주 달러원 시장에 어떤 파장을 미칠지 관심이 되고 있음. 최근 달러원의 분위기는 아래 저점을 다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위쪽에서는 네고에 맞고 내려오는 모습을 보임. 금주는 월말이 끼어있는 주라 네고는 평소보다 좀 더 실릴 가능성이 있으나 지정학적인 리스크를 우리 주식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 그에 따른 외국인 자금 움직임을 염두에 두고 거래에 임해야 할 것으로 보여짐. 당일예상 1135 ~ 1148 금주전망 1130 ~ 1155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 -그리스 문제에 대한 우려가 일단은 완화되면서 미달러의 상승세도 둔화될 전망이다. 또한 작년 8월 이후 최장기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미 증시와 긍정적인 시장 분위기로 이번주 환율은 추가 상승이 억제될 것으로 보이나 금요일있었던 초계함 침몰에 대한 시장의 반응에 따라 환율은 낙폭 제한될 듯하다. 한편 주 후반 있을 미 고용지표가 주목되며, 국내적으로는 이번주 대기업배당이 부재한 가운데 월말 네고와 외인 주식 순매수와 이에 따른 매물
압박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초계함 침몰은 북한 관련성 여부를 확인해야겠지만 대북 악재에 둔감해진 시장을 고려할 때 영향력은 크지 않을 듯하다. 이번주 수급이 하락 압력을 제공하는 가운데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지력을 제공하며 1130원~1150원 거래 범위가 예상된다. 이날은 초계함 침몰에 따른 국내 증시와 환시 영향력 주목하면서 1140원대 초반 중심 등락이 예상된다. 이날 예상범위는 1137.0원~1147.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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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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