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브라질 커피 농가가 서리 피해를 입으면서 아라비카 커피가격이 8%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일본 원두커피전문업체 키 커피의 사카모토 노부오 매니징 디렉터는 25일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브라질 커피 농가에 서리 피해가 발생할 경우 6∼8월 뉴욕 상품거래소 커피 선물가격은 파운드 당 1.45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또 "생산 사이클에 따라 내년에는 생산량이 증대될 것"이라며 "이 때 가격은 다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브라질 주요 커피 농가가 올해 10년래 처음으로 서리 피해를 받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지난 2000년 브라질은 서리 피해로 140만 포대의 커피를 폐기한 적이 있다. 올해 브라질은 4800만 포대의 커피를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JSC의 시게모토 다카키 애널리스트는 "브라질 내 서리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브라질의 올해 겨울 온도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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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날 뉴욕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물 아라비카 커피는 파운드당 1.343달러에 거래됐다. 커피 가격은 1월 이래 1.45달러 이상으로 오르지 않았다. 사카모토 매니징 디렉터는 올해 커피 가격은 1.15∼1.45달러 사이를 오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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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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