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중인 'CTIA 2010'에서 미국 3위 이통사인 스프린트가 세계 최초로 모바일와이맥스 기반 안드로이드폰인 HTC의 에보(EVO) 4G를 출시하며 4G 바람을 일으킨 가운데, 미국 최대 이통사인 버라이즌과 메트로PCS가 4G LTE 스마트폰 출시계획을 공개해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재 4G 통신시장에서는 모바일와이맥스(와이브로)와 LTE가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상용화면에서는 모바일와이맥스가 앞서 있지만 전세계 이동통신의 70%이상을 점하는 GSM(WCDMA) 진영에서 출발한 LTE로 힘의 균형이 쏠리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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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외신에 따르면, CTIA의 부대행사인 'LTE 라운드테이블'에서 버라이즌 와이어리스의 토니 멜론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연내 LTE용 상용망을 구축하고 에어카드와 USB스틱 등 데이터수신용 모뎀기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의 경우 음성통화가 포함되고 기술적 어려움이 있는 만큼 보수적으로 내년 상반기께나 출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도 현지에서 미국 군소 이통사중 한 곳인 메트로 PCS를 통해 올 하반기 세계 첫 LTE단말인 'r900'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트로PCS는 라스베이거스를 포함한 대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4G LTE 상용망을 구축한다는 계획과 함께 삼성전자가 단말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삼성전자의 갤럭시S는 세계 최고수준의 화질을 자랑하는 4인치 슈퍼아몰레드와 1GHz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각종 콘텐츠 서비스를 탑재하고 있으며 오는 6월쯤 전 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다. 현지 블로그미디어인 엔가젯은 갤럭시S에 대해 "선명하고 똑똑하며 (글자가) 한눈에 들어오는 그리고 화질은 입이 벌어질 정도로 아름다운 제품"이라며 "편리하고 빠른 UI까지 갖춰 안드로이드 2.1 제품군중 대표작으로 꼽을 만하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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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훈 기자 search@asiae.co.kr
◆4G 이동통신=정지 시에는 최대 1Gbps, 이동 시에는 100Mbps 이상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자랑하는 차세대 고속 통신망 서비스를 말한다. 현행 3G WCDMA와 비교한다면 50배 이상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이동시에도 언제 어디서나 고속 접속이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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