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스위스 대형 은행 크레디트스위스가 투자은행(IB) 부문 인력을 130명 이상 채용할 계획이다.


23일(현지시간) 데이비드 마더스 크레디트스위스 IB부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외환거래와 관련한 판매인력 30명과 20명의 차입매수(LBO) 관련 인력, 40명의 금리관련 인력 그리고 40명 상당의 이머징마켓 관련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발한 이후부터 7420명 감원을 단행했던 크레디트스위스는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재무상황이 개선되면서 인력 보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크레디트 스위스 IB부문은 지난해 4분기에 10억3000만 프랑(9억7000만 달러)의 세전순익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 예상치 12억5000만 프랑은 밑도는 것이다.

마더스 COO는 또한 올해 인수합병 거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올해 재무상황이 호전된 상태를 유지한다면 인수합병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크레디트 스위스는 지난해 인수합병 거래를 전 세계에서 두번째로 많이 발표한 은행에 랭크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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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라이벌인 UBS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IB인력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스페인 최대 은행인 방코 산탄데르도 IB부문을 포함한 일부 부문에 200명을 고용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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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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