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김남덕)은 지난 2년간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공동으로 시범사업을 통해 진행한 '시니어 안전지킴이 사업'이 올해부터 '정부일자리 창출사업'으로 공식 지정됐으며, 안전지킴이들이 이달부터 7개월간 인천-대구-광주광역시 지하철역사에 배치된다.
시니어 안전지킴이는 이용자가 분비는 출근 시간 때를 이용해 하루 4시간 정도 안전도우미로 일하게 되며, 두 명이 한개 팀으로 활동한다. 지하철을 중심으로 에스컬레이터 안전도우미 역할을 물론, 교통카드 충전안내, 출구안내 등 다양한 봉사업무를 담당한다.
인천시청역사에서 에스컬레이터 안전도우미로 활동하는 오병임(68·여) 할머니는 "전에는 에스컬레이터가 위험하다는 것을 몰랐는데, 이일을 하면서 걷거나 뛰다가는 큰 사고를 당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승관원에서 교육받은 대로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절대 뛰지 말고, 반드시 핸드레일을 잡도록 최선을 다해 계도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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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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