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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2010 세브링 12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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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푸조모터스포츠 팀이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세브링 12시(12 Hours of Sebring)에서 1, 2위를 석권하며 우승했다.

세브링 12시는 미국 르망 시리즈(American Le Mans Series)의 하나로 르망 24시 내구레이스(Le Mans 24 Hours)를 제외하고 가장 긴 시간을 주행하는 내구레이스이다.
다음 내구레이스는 스파-프랑코샹(Spa-Francorchamps)으로 5월 7일과 9일에 열린다.
푸조 스포츠팀에서는 이번 세브링12시에 908 HDi FAP n°07와 908 HDi FAP n°08 2대를 출전했으며 지난해 르망 24시에서 우승을 이끈 마크 제네, 알렉산더 뷔르츠와 이번 시즌 새롭게 푸조팀에 합류한 안토니 데이비슨의 908 HDi FAP n°07이 12시간 52.362초로 결승선을 통과 우승했다.

함께 출전한 908 HDi FAP n°08는 908 HDi FAP n°07에 13.817초 뒤져 2위를 기록했지만, 08번 차량의 드라이버인 세바스티앙 부르데가 한 랩을 1분 44.972초로 통과해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했다.

푸조 스포츠팀 올리비에 끄넬 감독은 "이번 세브링 12시에서의 가장 큰 미션은 새롭게 세팅된 차량을 테스트하는 것이었다"면서 "특히 차량은 물론 모든 기술팀이 정확하고 완벽한 호흡이 우승을 이끈 힘"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이번 우승을 통해 푸조 908 HDi FAP는 르망 24시를 포함 주요 내구레이스를 모두 석권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르망 24시에 이어 이번 세브링 12시에 우승을 거머 쥔 908 HDi FAP는 1992년 르망 레이스와 세계 스포츠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전설적인 905의 혈통을 이어 받은 모델로, 5.5리터의 12기통 100° V형 엔진은 700마력의 출력과 122.4 kg.m 이상의 토크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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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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