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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창업아이템] 소곱창 전문점 '알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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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공간·부담없는 가격 '소곱창' 당기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고객들이 깔끔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소곱창과 막창을 부담없는 가격으로 먹을 수 있게 만들고 싶습니다. 가맹점주들에게는 B급 주택가 상권에서 창업비용은 줄이면서 수익은 충분히 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입니다."

소곱창 대중화를 목표로 지난해 대전 유성에 첫 매장을 오픈한 이후 현재 17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알천(www.알천.com)의 이상림 대표가 실천하고 싶은 꿈이다.
알천은 '음식 중 가장 맛있는 음식'이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다.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편안한 공간에서 최상의 소곱창 등을 제공하겠다는 브랜드 이념을 담고 있다.

곱창은 맛은 물론 몸에도 좋은 음식 중 하나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곱창은 정력과 기운을 돋우고 비장과 위를 튼튼히 해준다고 한다.

"브랜드 명칭처럼 우리가 제공하는 소곱창은 국내 어떤 소곱창집보다 알이 꽉 차 있어 맛있다고 자부합니다. 또 막창은 안쪽의 부드러움과 바깥쪽 거친 느낌의 맛이 그대로 살아 있어 특히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알천은 소곱창 부위 중에 알(위 분비액)이 꽉차 있는 1m 남짓한 부위만 별도로 절취해 급속 냉동과정을 거쳐 각 매장에 공급한다. 따라서 점주는 곱창을 별도로 손질할 필요가 없어 편하게 영업을 할 수 있고, 고객은 불판 위에서 소곱창을 구워도 그 양이 줄어들지 않아 풍성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 곳의 주 메뉴인 소알곱창과 홍막창 구이 가격은 1인분(160g)에 8000원. 보통 소곱창집에서 1만2000원~1만5000원에 판매하는 것에 비해 가격이 싼 편이다.

"아르헨티나에서 고기를 수입하는데 하루 2만 마리 정도의 도축처리 능력을 갖추고 있어 일정한 규격과 품질을 갖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르헨티나산 쇠고기의 경우 국내 유명 호텔 등에서도 판매되고 있을 만큼 품질이 뛰어납니다."

알천은 가맹점주들의 선택 폭을 넓혀주고 매장 규모에 맞게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매장 컨셉을 두 가지로 구성했다.

하나는 99.2㎡ 이하 구이전문점 형태이고, 다른 하나는 99.2㎡ 이상 음식점 형태다. 구이전문점에서는 소알곱창, 홍막창 구이, 알천 전골, 알천 뚝배기를 주메뉴로 취급하고 음식점 형태에서는 알천 수육, 알천 찜, 알천 볶음 메뉴를 추가했다.

매장운영 시간은 구이전문점이 오후 3시부터 새벽 1까지, 음식점 형태는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다. 점주 수익률은 매출액의 40%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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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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