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전력(사장 김쌍수)이 오랜 숙원이던 부동산사업에 뛰어든다.
19일 국회와 한전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 18일 한전의 부동산개발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한국전력공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보유 부동산을 활용한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국회를 통과한 개정안은 한전의 목적사업에 보유부동산 활용사업을 추가하고그 활용사업을 전문개발회사에 위탁·신탁하도록 했다. 한전이 보유부동산 활용사업을 시행하려는 경우 지식경제부장관의 승인을 받도록 했다.
한전이 보유부동산 활용사업을 수행함에 따라 발생된 수익금은 송·변전설비 및 배전설비를 옥내화,지하화,지중화 하는 등 환경친화적 설비로 건설하기 위한 재원으로 사용하도록 했다. 한전은 그러나 서울 삼성동 본사는 개발대신 매각하고 35개의 보유부지에 대해서는 타당성등을 따져 추진할 계획이다. 한전은 공공기관 이전계획에 따라 오는 2012년까지 전남 나주혁신도시에 총 사업비 3000억원을 투입해 41층 규모이 친환경 신사옥을 건립할 계획이다.
한전 관계자는 "관련법 통과에 따라 정관변경, 보유부동산 위탁·신탁개발 등 후속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변전소 등의 부지에 대해 복합사옥개발, 임대사업을 하지만 지자체 등 요구에 따른 전력관련 연구시설과 회의장 등의 건축과 임대사업으로 제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토지, 건물, 기계장치, 구축물 등 자산을 재평가해 22조원이 넘는 차액을 기록했다. 한전은 약11조3030억원, 한국수력원자력 등 7개 자회사는 약 11조231억원의 재평가차액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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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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