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한국투자증권은 15일 웅진케미칼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200원에서 135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신은주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이 매출액 2073억원, 영업이익 61억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기존 예상치는 매출액 2058억원, 영업이익 46억원이었는데 영업이익이 기존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 이유에 대해 "섬유, 필터 부문의 이익이 예상보다 양호했고 직물과 소재부문의 적자도 예상보다 축소됐기 때문"이라며 "1분기 계절적인 비수기임에 따라 웅진케미칼은 매해 1분기 적자 혹은 BEP를 소폭 상회하는 이익을 기록해왔으나 올해 1분기에 는 매출과 이익의 70%를 차지하는 섬유 부문의 체질 개선으로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섬유부문은 지난해 3분기 이후 수요 개선에 따른 제품가격 강세가 올해 1분기까지 이어졌다"며 "그러나 무엇보다 상품 믹스 개선 효과로 가격전가력이 강화돼 원재료 가격 강세임에도 마진이 개선될 수 있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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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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