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지난해 말 국내 은행지주회사의 연결 국제결제은행(BIS)자기자본비율이 5분기 연속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 은행지주회사의 연결BIS비율은 13.25%(기본자본비율 9.56%)로 전분기말 대비 0.62%포인트(기본자본비율 1.03%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2007년 3월 연결BIS비율 규제도입 이 후 사상 최고치다.

자기자본 중 기본자본 비중도 2008년말 이 후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자본의 질적 수준도 제고되는 추세를 유지했다.


이는 산은지주 신설에 따라 자기자본은 큰 폭(19조4000억원)으로 증가한 반면 은행의 대출자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그룹의 위험가중자산은 상대적으로 증가폭(112조5000억원)이 작았던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은행지주회사의 연결 기본자본(Tier1)레버리지 비율은 6.94%로 전분기말 대비 1.11%포인트 상승했다.


지주사별로 BIS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산은지주로 16.80%를 기록했고 가장 낮은 곳은 하나지주로 12.09%였다. Tier1 비율이 가장 높은 곳 역시 산은 지주로 15.02%였으며 가장 낮은 곳은 신한지주로 7.8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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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관계자는 “바젤위원회가 전년말에 자본규제 강화방안을 발표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건전성 규제를 강화하는 추세임을 고려, 향후 적정 수준의 자본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정비 검토와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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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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