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전력이 이사들의 보수한도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낮추기로 했다.
8일 한전에 따르면 한전은 오는 12일 주주총회에서 상임이사 7명과 비상임 이사 8명의 보수한도 총액을 지난해의 20억7400만원에서 올해 19억2700만원으로 줄이는 안건을 처리한다. 활동비를 받는 비상임이사를 제외하고 상임이사를 기준으로 하면 1인당 보수한도는 지난해 2억4400만원에서 올해는 2억3200만원으로 1200만원 줄게 됐다. 한전은 지난해에도 이사들의 보수한도 총액을 전년 대비 7000여만원 삭감했다. 한전 관계자는 "이사들의 보수한도를 삭감하기로 한 것은 누적된 적자를 고려했기 때문"이라며 "적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임원의 보수한도를 올릴 수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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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전은 시가총액 4위로 지난해 사외이사 1명에 평균 3700만원을 지급해 시가총액 10위권 기업 가운데 가장 적었다. 포스코는 지난해 9명의 사외이사에게 1인당 평균 8300만원으로 가장 많은 액수를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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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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