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자금조달 비용 감소로 인해 국내 외은지점의 작년 당기순이익이 금융위기속에서도 전년대비 2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09년 중 외국은행 국내지점 영업실적'에 따르면 작년 국내 외은지점(36개 은행 51개 지점)의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8.3% 증가한 2조4000원에 달했다.
이는 연초 국내외 금리의 큰폭 하락 영향으로 외은지점의 단기차입 위주의 자금조달 비용이 2조5000억원이나 절감됐고 이자이익도 9000억원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또 대손비용 역시 2000억원 감소했다.
한편 연초 급락한 시중금리가 연중 점진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국내 투자채권의 평가 및 어분손실 등 유가증권 관련손실이 6000억원에 달하면서 비이자이익이 1조원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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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중 외은지점의 총자산이익률(ROA)는 081%로 자산(평잔)증가에 따라 전년대비 0.08%포인트 하락했고 순이자마진(NIM)은 조달비용 감소 영향으로 전년대비 0.72%포인트 상승한 2.2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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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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