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유로존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실업률 상승과 소비자의 지출 감소로 상승폭이 둔화됐다.


2일(현지시간) 유럽연합통계청에 따르면 2월 유로존 CPI가 전년동기대비 0.9% 올랐다. 유로존 CPI는 지난 1월에도 1% 상승세를 기록하는 데 그쳤으며 같은 기간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동기대비 1% 감소했다.

유로존의 물가 상승세가 둔화된 것은 11년래 최고치로 치솟은 실업률과 지난해 4분기부터 주춤한 소비 탓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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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에서 유로존 경기를 담당하고 있는 한 전문가는 "물가 상승 압박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여진다"면서 "유로존 경기가 더딘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유럽중앙은행(ECB)이 2011년 초가 되기 전까지 대출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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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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