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왜곡된 경기교육 회복” 출사표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강원춘 경기교육문화연구원 이사장은 2일 “낙하산으로 떨어진 교육감 때문에 왜곡된 경기교육을 회복시키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강 이사장은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도 교육감선거 출마를 선언하는 자리에서 “30년동안 교육현장에서 일해 온 경험을 쏟아부으려 한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강 이사장은 “지난 11개월 동안 우리 경기교육은 파행과 무개념, 선언만을 위한 선동정치, 현장 교육의 실종, 정치에 예속된 교육과 정치적 선택에 휘둘려 생긴 공허함만이 판을 쳤다”며 “교육감이 되면 사교육을 억제하는 정책, 외국어고의 개혁, 교원평가제 전면 도입 등을 통해 경기교육의 미래를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그는 “11개월만에 무너지고 왜곡된 경기교육의 모든 문제점에는 김상곤식 교육철학이 있었다”며 “그책임은 모두 그가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이사장은 그동안 논란이 된 무상급식에 대해 “원칙적으로 무상급식 실시에 당연히 찬성한다”며 “하지만 김상곤식 무상급식이 아닌 강원춘식 책임급식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강 이사장은 “김 교육감의 방식은 정치적 선언에 더 무게를 두고 있는 무책임한 정치적 선동이자 선언이기 때문”이라며 “김상곤식 초·중등 급식 등 선별식 무상급식에서 벗어나 초·중·고 관계없이 극빈층과 차상위층, 4인가족 300만 원 이하 모두에게 책임급식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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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책임급식 기금조성은 우선 지자체의 기금을 통해 조성하고, 조례에 의한 급식기금 조성과 교육활동을 축소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교육청의 재원과 학교발전 기금 같은 후원금을 활용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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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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