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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오픈 이모저모] 노장들 "아직 죽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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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우리 아직 건재해."

톰 레먼(51)과 프레드 커플스(51ㆍ이상 미국)가 26일(한국시간) 미국 아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코츠데일TPC(파71ㆍ721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웨이스트매니지먼트피닉스오픈(총상금 600만달러) 첫날 '노장투혼'을 발휘했다. 레먼은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고, 커플스도 4언더파 67타를 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레먼은 특히 2000년 이 대회에서 마지막 우승을 거둔 인연이 있는데다 현재 스코츠데일에 살고 있어 홈코스다. 레먼은 지난달 소니오픈에서도 공동 16위에 오르는 등 여전히 녹슬지 않는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PGA투어 통산 15승을 기록 중인 커플스는 지난 3년간 이 대회에서 한번도 컷을 통과한 적이 없지만 이날은 달랐다.

올해 만 50세 이상의 노장들이 출전하는 챔피언스투어에 진출한 커플스는 데뷔 두번째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커플스는 경기 후 "챔피언스투어에서는 그동안 못 보던 친구들을 만나게 돼 기쁘지만 PGA투어에 출전하면 기량이 뛰어난 젊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아무래도 긴장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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