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기본요금이 기존 택시에 비해 22% 가량 저렴한 경형택시가 나온다. 차종은 현대기아차의 '모닝'이며 기존 택시에 비해 탄소배출량이 약 37% 가량 적게 배출될 것으로 분석된다.


국토해양부는 경기도 성남시에 경형택시를 시범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경형택시는 총 22대로 차종은 '모닝'(배기량 999cc, 승차정원 5명)이다.


이 택시의 기본요금(2㎞)은 1800원으로 기존 택시(1600cc~2000cc) 기본요금인 2300원보다 500원가량 싸며 주행요금은 187m당 100원으로 기존 택시 주행요금인 144m당 100원보다 저렴하다. 15㎞/h 이하 운행시 요금은 45초당 100원으로 같은 속도로 운행해도 35초당 100원씩 넘어가는 기존 택시보다 싸다.

또한 국토부와 성남시는 이용 편의 증진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경차 전용콜 (031-757-0070)을 설치·운영키로 결정했다. 이어 운전기사는 1년 이상 무사고 모범 운전자 또는 여성운전자(8명)를 선발·배치하고 제복을 착용토록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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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관계자는 "요금은 기존 대비 약 22%절약되고 연료비는 대당 450만원이 절약되며 탄소배출량도 약 37%감소된다"며 "주부, 학생, 서민들의 택시 이용이 확대되고 어려운 택시 업계의 경영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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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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