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HMC투자증권은 22일 1분기 실적을 가늠할 수 있는 3월이 은행주 강세 전환의 분수령이 될 중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구경회 애널리스트는 "은행주가 최근 약세를 보이는 원인은 시장 참여자들이 2010년 은행 실적 개선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3월 중순이면 1~2월 실적을 기반으로 분기 실적을 가늠할 수 있으므로, 시기적으로는 3월 중순이 은행주에게 매우 중요한 타이밍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예상치 만큼 1분기에 2.5조원, 2분기에 3.2조원의 순이익이 나온다면, 투자자들은 은행의 2010년 실적 개선에 대한 믿음을 가질 것이고, 그렇지 못하다면 이익 모멘텀의 부재라는 설명 하에 은행주는 상승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은행업종의 2010년 순이익은 11조원으로 전년대비 112%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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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애널리스트는 "실적 개선의 원동력은 ▲NIM 상승으로 인한 순이자수익의 증가와 ▲대손비용의 감소"라며 "이중 은행 주가에 더 중요한 변수는 ‘대손비용이 얼마나 감소하느냐’"라고 말했다. 2분기 이후에 상승세가 멈출 것으로 보이는 NIM 트렌드는, 이미 시장 참여자들이 충분히 예상하고 있어 주가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전망이라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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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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