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상품 투자 세미나가 이처럼 다양하게 열리는 것은 저금리가 유지되는 가운데 시중에 토지보상금 등 각종 유동 자금이 대거 풀렸기 때문이다.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떠도는 돈을 붙잡겠다는 심산인 것이다.
한국미술경영연구소는 다음달 4일부터 동국대학교 사회교육원에서 예술시장 및 아트재테크 강의인 미술품 투자 세미나 과정을 개최한다. 총 15주 과정이다. 한국미술경영연구소는 이번 세미나에서 국내·해외 미술시장의 트랜드와 아트재테크를 위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상가뉴스레이다도 다음달 4일부터 상가투자 세미나를 열어 상가투자시 전술과 상가관련세금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상가시장은 주택과 주식시장의 틈새시장으로, 시장별 정책과 경제상황에 따른 풍선효과를 누리며 대체 투자처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단 투자 세미나 중에는 회사 차원에서 투자자 유치만을 주목적으로 하는 경우도 있어 커리큘럼이 현실과 맞지 않거나 개인신상 등을 요구한다면 주의해야 한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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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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