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설식 겸해 특임단 연병장서 17일
국방부는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특수임무단 연병장에서 국회의원, 파병장병 가족 등 1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티재건지원단의 창설 및 환송식을 거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의 유엔 평화유지군으로는 소말리아, 서부 사하라, 앙골라, 동티모르, 레바논 파병부대에 이어 여섯 번째 창설부대다.
이번 아이티 재건지원단은 공병부대를 중심으로 의무, 수송, 통신, 해병대 등 240명으로 구성됐다. 재건지원단 선발대는 지난 10일 출국해 13일 레오간 지역에 도착해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본대는 27일에 현지로 출발할 예정이다.
또 재건지원단 장병들은 모집경쟁률 8대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인원이다. 장병들은 남은 기간 동안 개인 주특기, 현지 적응능력 배양 위주 등 교육훈련을 받고 현장에 투입된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