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예비군훈련 금년 11월말까지 중단키로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정부가 신종플루 전염병 위기단계를 최고등급인 '심각'으로 상향 조정함에 따라 장병들의 면회·외출·외박이 전면 금지된다. 또 모든 예비군훈련은 금년 11월말까지 중지한다.


국방부는 4일 "방역대책본부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재난대책본부를 운영하기로 하고 대책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책안에 따르면 장병들이 자대전입 후 최초로 실시하는 1차 휴가와 전역 전 실시하는 3차 정기휴가, 경조사 및 수능시험 등에 따른 청원휴가는 현행대로 실시하되 군생활 중반기에 실시하는 2차 정기휴가는 전면 중단된다.


또 입대를 앞둔 자가 확진 및 의심환자로 분류되면 입영이 연기된다. 부대내 병력의 10%이상 신종플루 확진 및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장관급이상 지휘관의 판단에 따라 훈련을 취소할 수 있다.

내년도 예비군훈련은 훈련대상과 훈련장 수용능력 등을 검토해 훈련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3일 신종플루전염병에 대한 대책을 논의를 했으나 최종결정은 내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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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훈련과 장병휴가, 외출, 외박을 조정하거나 일시적으로 폐지할 경우 사회적인 혼란은 더 가중될 것이라는 판단에서였다.


하지만 시종인플루엔자가 급속도로 퍼짐에 따라 군장병은 물론 예비군훈련대상자까지 감염될 우려가 커 대책안을 최종결정하게 됐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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