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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계고 재직자 특별전형' 합격생 173명 첫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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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미달학과는 2월까지 추가모집

[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교육과학기술부는 3일 2010학년도 ‘전문계고졸 재직자 특별전형’을 통해 3개 대학 5개 학과에 173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 특별전형은 전문계 고등학교를 졸업한 직장인들이 수능시험을 치르지 않고 대학에 들어가는 제도로 지난 해 10월 도입됐다.
교과부에 따르면 3개 학교의 지원자 수는 모두 340명으로 1.28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지만 모집정원을 채우지 못한 학과도 있었다.전체 모집정원은 265명이다.

총 5개 모집단위 중 중앙대 글로벌지식학부(서울)와 건국대 신산업융합인재양성과정은 각각 2.36대1과 1.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공주대의 기계자동차공학과, 식물자원학과와 중앙대 글로벌지식학부(안성)는 모집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이에 대해 교과부 관계자는 “지역과 전공의 특성이 반영됐고 지난해 10월에 신설되면서 홍보가 덜 된 측면도 있었다”고 말했다.

정원을 채우지 못한 대학들은 2월말까지 추가모집을 실시해 충원할 계획이다.


교과부는 "2010학년도에는 전형을 시행한 대학이 3곳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전형을 거점 국립대학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형을 실시한 대학들은 학업계획서·재직경험·고교생활기록부 등을 반영해 입학사정관제 등으로 학생을 선발했고 특히 학생들의 전문가로서의 성장목표, 자기계발 의지, 직장 근무실적 등을 중요한 선발기준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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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kuert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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