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어제 애플에서 아이패드를 출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핸드폰 시장은 삼성전자가 전세계의 20%를 차지하는데 스마트폰은 3% 밖에 차지하지 못한다"며 "여기에서 국내기업들이 실패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이명박 정부들어 정보통신부를 해체해고 교과부와 통합한 뒤 교과부를 전부 교육출신들이 장악했다"며 "정책이라고 내놓는 것도 4대강 사업이나 세종시로 옥신각신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아이패드 새로운 제품 쏟아져 나올 테데 우리나라 같은 정부 아래에서 신제품이 나올지 대단히 우려스럽다"며 "정부가 토목공사에만 매달리지 말고 미래 준비도 할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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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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