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公, 올경기활성화 뒷받침
보금자리론 8조·주택연금 2500건 목표
<금융공기업에 배운다> 주택금융공사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올해 주택금융공사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과 주택연금의 공급을 대대적으로 늘리는 등 서민금융 지원에 적극 나섰다. 공사는 10년이상 장기고정금리 보금자리론 공급 규모를 지난해(5조9430억원)보다 2조 가량, 30% 증가한 8조원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서민들에게 내집마련 부담을 완화시켜 주택담대출 시장의 불안 요인을 줄이고 금리 등 상품 경쟁력을 꾸준히 보강해 상승흐름에 한층 가속도를 붙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우리나라 주택담대출은 92.4% 이상이 변동금리형 담보대출로 금리가 상승할 경우 가계의 대출이자 부담이 급증할 우려가 높다. 그러나 변동금리 편중현상은 향후 시장금리 상승과 주택가격 하락이 발생할 경우 서민층의 이자부담 증가와 은행의 자산건전성 악화로 이어져 심각한 시장불안 요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공사는 변동금리 쏠림의 고질병에 시달리고 있는 국내 주택대출 시장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서민들의 주거안정과 시장안정을 도모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포부다.
특히 올해부터는 보금자리론 자동심사시스템 확충과 원리금 직접 수납 등 업무처리 개선을 통해 부대비용을 절감, 고객이익과 상품 공급을 동시에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예컨대 공사가 원리금을 직접 수납하는 e-모기지론 신상품을 개발해 금융회사에 대한 지급 수수료비용을 절감함으로써 금리인하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것이다.
e-모기지론 신상품의 경우 현행 상품보다 0.2∼0.3%포인트 정도 금리할인 혜택이 커져 실질적인 금리인하 효과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3대 공사 상품, 이용 대상 금리 할인, 체증형 상환방식 보금자리론 등 시장 상황에 맞는 다양한 신상품을 개발해 보금자리론의 공급기반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공사는 올해 주택연금 공급 2500건을 목표로 저변확대와 공급기반 확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 2007년 7월 세계에서 두번째로 아시아에선 최초로 공적보증 역모기지인 주택연금 제도를 도입해 2007년 515건, 2008년 695건, 2009년 1124건을 공급해 출시 이래 총 2330여명의 고령자에게 주택연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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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현재 주택연금이 우리 사회 노후안정망의 한축으로서 확고히 뿌리를 내리기 위해 대출한도를 3억에서 5억원으로 확대하는 등 초기비용 경감(농어촌특별세 면제), 수시인출비율 확대(30%→50%), 가입연령 인하(65→60세) 등을 실시했다. 올해는 이러한 제도적 기반을 발판삼아 주택연금 상품의 획기적인 저변확대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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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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