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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ITㆍ금융 '일단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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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은 금융주 팔고 IT는 사고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브레이크 없이 가파른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들의 강도높은 매도세가 눈길을 끌고 있다.

현물시장에서는 3000억원 이상 순매도한 것은 물론 선물 시장에서는 2만계약 이상을 팔아치우며 국내증시에 대한 스탠스가 부정적으로 바뀌었음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22일 오후 1시24분 현재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총 3100억원 가량을 순매도하고 있는데, 이 중 대형주에서 3000억원 가량을 내다팔고 있다.

대형주 중에서도 그간 지속적인 애정공세를 펼쳐왔던 전기전자 업종에 대해서는 1055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고, 미국의 금융 규제안으로 인해 적지 않은 영향을 받고 있는 금융주에 대해서도 700억원 가량을 순매도중이다.

특히 기관의 경우 금융주에 대해서는 외국인과 함께 730억원 가량을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IT주에 대해서는 20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시각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시각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48.52포인트(-2.82%) 내린 1673.49를 기록하고 있다.
장 중 1665선까지 내려앉으면서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개인이 5550억원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00억원, 1880억원의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만계약 이상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물은 4700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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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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