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 발표 하루 앞두고 中상하이 2.9% 급락..10%대 성장률 부담
전날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유동성 증가 수준을 조절할 것"이라고 밝힌데 이어 이날 류밍캉 중국 은행감독위원회 위원장도 "일부 시중은행의 신규대출을 제한하고 올해 중국 전체 신규 대출을 7조5000억 위안(1조1000억 달러)으로 억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무라 홀딩스(-3.79%)와 다이와 증권(-2.43%)의 하락률이 두드러졌다. 크레디트 스위스는 일본 증권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5거래일 만에 급락세로 전환됐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95.02포인트(-2.93%) 하락한 3151.85로 마감돼 지난 4일간의 상승폭을 모두 반납했다. 상하이B 지수는 2.70포인트(-1.03%) 하락한 260.10을 기록해 이틀 연속 하락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391.81포인트(-1.81%) 하락한 2만1286.17로 거래를 마쳤다. 베트남 VN과 대만 가권지수도 각각 1.21%, 0.34% 하락했다. 가권지수는 3일 연속 하락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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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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