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국 기자] 미모의 외국계 금융변호사인 것처럼 속여 거액의 투자금을 가로챈 40대 여성 과외강사가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 김학석)는 15일 외국계 유명투자은행의 금융변호사인 것처럼 신분을 속여 투자금 명목으로 수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안모(41ㆍ여)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안씨는 2008년 3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인터넷 카페 등에서 알게된 수 명의 투자자들에게 "미국계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에서 활동하는 금융변호사다. 돈을 맡기면 큰 수익을 만들어주겠다"고 속여 4억40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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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사 결과 안씨는 과외강사라는 신분을 숨기기 위해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에 블로그를 개설, 화려한 경력과 활동 내용을 올려놨을 뿐 아니라 다른 미모의 여성사진들을 자신인 사진처럼 게시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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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 기자 ink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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