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채권시장이 숨고르기 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채선물이 상승하고는 있지만 차익실현성 매물이 나오는 분위기다.


12일 국채선물은 8틱 오른 109.45를 기록했다.

미국채 금리 하향 안정과 저금리 기조의 장기화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채권시장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2일 오전 10시30분 현재 국채선물은 5틱 오른 109.42를 기록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등록외국인이 1404계약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보험, 투신, 기관, 개인 등은 400~600계약 씩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전소영 NH투자선물 애널리스트는 "전일 급등에 대한 차익실현의지와 기술적으로 지난 12월1일 부터의 하락에 대한 50% 반등인 109.50레벨이 맞물리면서 국채선물이 조정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국채선물 순매수로 나오고 있지만 매수규모가 크지 않아 저항을 뚫고 올라가기에는 모멘텀이 부족한 상황으로 환율도 반등에 나서면서 채권시장의 숨고르기를 돕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1차 저항인 109.50이 열린다면 추가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고 내다봤다.


오전 10시36분 현재 국고채 3년물 9-4호 금리는 4.26%로 전날보다 1bp 하락했고 국고채 5년물 9-3호는 전일 종가수준인 4.83%로 하락하고 있다.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전일 채권 시장이 강세를 보인데 따른 차익 실현매물과 커브의 변화, 외국인 국채선물 매수 등으로 채권 시장이 전일보다는 움직임이 적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정성민 유진투자선물 애널리스트는 "오전에 국채선물이 강세로 출발했는데 차익 실현 물량이 많이 나오는 분위기"라며 "주식시장과 연동해서 조금씩 단타성 매매가 나오는 가운데 단기물 금리는 지금보다 내릴 여지가 있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장기 쪽도 매수가 조금씩 나오고 있어 커브 스티프팅에서 플래트닝으로 나타나고 있고 외국인이 국채선물 사고는 있지만 숨고르기 장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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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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